[산업일보]
CHEN HSONG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타이베이에서 열린 'TAIPEIPLAS 2024' 타이베이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전동식 사출 성형기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Michael Wang 대표와 Aron Chao 영업부문 팀장은 주력 제품과 기술의 특성을 설명하며, 회사의 주요 목표와 방향성을 밝혔다. Michael Wang 대표는 “CHEN HSONG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신뢰성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소개된 기계들은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한 환경 친화적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Aron Chao 영업부문 팀장은 행사에서 선보인 SM-VP와 SM-SPARK 전동식 사출 성형기의 기능과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SM-VP 모델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강도 원형 플래튼과 서보 제어 압력 해제 기술을 적용해 정밀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다양한 재료에 적합한 이 기계는 자동 금형 조정 제어 기능을 탑재해 금형 조정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SM-SPARK 전동식 사출 성형기는 고속 생산과 고반응성을 중점으로 설계된 다목적 기계로, 얇은 제품부터 두꺼운 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다. 이 기계는 일본산 알고리즘이 적용된 고속 지능형 컴퓨터 컨트롤러를 탑재해 생산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한 STO(Safe Torque Off) 기술도 적용해 기계 이상 발생 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 주목받은 또 다른 제품은 SM100EH-LSR 전동식 액체 실리콘 고무(Liquid Silicone Rubber, LSR) 사출 성형기다. 이 기계는 의료, 전자, 광학 및 소비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정밀한 전동식 사출과 고효율 냉각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유연성을 제공한다. Michael Wang 대표는 “이 모델은 다양한 제품의 생산에 적합한 설계로 고품질 제품 생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Aron Chao 팀장은 “SM100EH-LSR 모델은 사용이 간편하고 유지보수도 용이해 고객들에게 높은 효율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며, “고속 및 고압 제어 기능을 통해 얇은 제품부터 두꺼운 제품까지 다양한 생산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HEN HSONG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사출 성형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Michael Wang 대표는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CHEN HSONG은 이번 'TAIPEIPLAS 2024'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며, 에너지 절약과 효율성 제고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