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아이비젼, KES 2024에서 ‘산업용 로봇 제어 통합 솔루션’ 선보여 로봇제어 복잡성 줄이는 통합 솔루션으로 제조 현장 효율성↑ 산업용 로봇제어에는 크게 센서, 알고리즘, 제어 시스템, 그리고 이들을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통합 제어 등 4가지 솔루션이 필요하다.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2일 개최된 ‘한국전자전 2024(KES 2024)’에는 이렇게 분산된 로봇제어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한 ‘AI 3D 센서’ 솔루션이 등장했다. ‘(주)포디아이비젼(4DiVISION)’이 선보인 제품은 모듈화된 3D센서와 엔비디아(NVIDIA)의 뎁스(Depth) 보드 기반의 On-Sensor AI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PC 없이도 로봇팔 제어가 가능하다. 로봇팔에 장착해 사용하는 만큼 무게도 0.9kg 이하로 설계했다. 포디아이비젼의 이명신 이사는 “로봇팔은 작동 범위가 넓어, 필요한 공간이 크다”라며 “데이터를 PC 대신 처리할 수 있어, PC가 차지하던 자리만큼 공간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을 제외하면 한국의 제조 현장은 대부분 공간이 넓지 않다”라며 “공간 때문에 로봇팔 도입 또는 활용에 고민하는 업체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로봇제어에 4가지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뜻은, 최대 4개 업체의 관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포디아이비젼은 통합 솔루션을 통해 로봇제어를 간소화함과 더불어, 정밀한 로봇 자동화를 위해 오차범위 0.1mm의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한편, KES 2024는 코엑스 A, B, D홀에서 25일까지 펼쳐진다.

포디아이비젼, KES 2024에서 ‘산업용 로봇 제어 통합 솔루션’ 선보여

로봇제어 복잡성 줄이는 통합 솔루션으로 제조 현장 효율성↑

기사입력 2024-10-22 18:31:33

포디아이비젼의 제품을 살펴보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산업용 로봇제어에는 크게 센서, 알고리즘, 제어 시스템, 그리고 이들을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통합 제어 등 4가지 솔루션이 필요하다.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2일 개최된 ‘한국전자전 2024(KES 2024)’에는 이렇게 분산된 로봇제어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한 ‘AI 3D 센서’ 솔루션이 등장했다.

포디아이비젼의 3D 센서

‘(주)포디아이비젼(4DiVISION)’이 선보인 제품은 모듈화된 3D센서와 엔비디아(NVIDIA)의 뎁스(Depth) 보드 기반의 On-Sensor AI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PC 없이도 로봇팔 제어가 가능하다. 로봇팔에 장착해 사용하는 만큼 무게도 0.9kg 이하로 설계했다.

2D로 촬영한 이미지(왼쪽)를 3D로 변환한(오른쪽) 시연 화면

포디아이비젼의 이명신 이사는 “로봇팔은 작동 범위가 넓어, 필요한 공간이 크다”라며 “데이터를 PC 대신 처리할 수 있어, PC가 차지하던 자리만큼 공간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을 제외하면 한국의 제조 현장은 대부분 공간이 넓지 않다”라며 “공간 때문에 로봇팔 도입 또는 활용에 고민하는 업체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로봇제어에 4가지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뜻은, 최대 4개 업체의 관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포디아이비젼은 통합 솔루션을 통해 로봇제어를 간소화함과 더불어, 정밀한 로봇 자동화를 위해 오차범위 0.1mm의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KES 2024는 코엑스 A, B, D홀에서 25일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