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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데이터 진흥주간 개막, “데이터, AI시대 연료 역할”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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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데이터 진흥주간 개막, “데이터, AI시대 연료 역할”

여의도, 이태원, 강남서 나흘간 데이터 산업 현주소 살피는 다양한 행사 진행

기사입력 2024-12-09 13: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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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데이터 진흥주간 개막, “데이터, AI시대 연료 역할”
‘2024 데이터 진흥주간’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 데이터 진흥주간 개막, “데이터, AI시대 연료 역할”
‘2024 데이터 진흥주간’ 행사장 전경

[산업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산업의 동향과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2024 데이터 진흥주간’을 여의도 페이몬트 엠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9일 개최했다.

‘데이터, 인공지능(AI) 그리고 가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 및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2024 데이터 진흥주간은 컨퍼런스, Meet-UP, 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기업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사례를 선보이고, 데이터 분야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2024 데이터 진흥주간 개막, “데이터, AI시대 연료 역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 송상훈 실장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 송상훈 실장은 “데이터 진흥주간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데이터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나흘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기술혁신을 넘어 우리의 일상과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혁신을 촉발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데이터의 가치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데이터 품질과 전문성에 따라 기술 성능이 좌우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AI 기본법은 법사위 논의와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AI 산업의 길잡이 역할을 할 AI 기본법을 바탕으로, AI와 데이터 산업이 더욱 신뢰받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 데이터 진흥주간 개막, “데이터, AI시대 연료 역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윤혜정 원장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윤혜정 원장은 “2010년대 초 새로운 화두로 주목받았던 데이터는, 현재 AI 기술을 움직이는 연료이자 국가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와 AI 그리고 가치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 데이터 진흥주간 개막, “데이터, AI시대 연료 역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황종성 원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황종성 원장은 “데이터와 AI로 혜택을 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위협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데이터 AI 시대로 들어가려면, 데이터와 AI가 국민 모두에게 높은 가치를 전달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가 데이터 AI 기술과 활용법을 넘어 국민에게 가치를 어떻게 나눌 수 있을지도 생각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4 데이터 진흥주간은 9일과 10일에는 여의도 페이몬트 엠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데이터 컨퍼런스를 비롯한 부대행사를, 11일에는 이태원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성과공유회를 펼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빅콘테스트 경진대회 시상식 및 AI 데이터포럼을 진행한다.
2홀
전기·전자,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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