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날 오후부터 상승폭을 키운 원-엔화 환율이 980원 대 도달을 목전에 두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안정성으로 인해 147엔 후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 4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79.2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0.2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7.92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44엔 상승했다.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