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1천원 대 밑에서 횡보를 거듭하는 모양새다. 달러-엔화 환율은 엔저 시정 협의 기대감에 142엔 초반대로 상승했다.
오전 11시 52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98.07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2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소폭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2.3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59엔 상승했다. 미국과 일본의 재무장관 간 엔저 시정 협의에 대한 기대감이 외환시장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