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진코솔라, 700W급 초고출력 신제품 공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진코솔라, 700W급 초고출력 신제품 공개

고출력·고효율 제품으로 한국 시장 공략 강화… N타입 비중 75% 이상

기사입력 2025-04-29 15:21:5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진코솔라, 700W급 초고출력 신제품 공개
[산업일보]
진코솔라(Jinko Solar)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025’에서 700W급 초고출력 모듈 등 최신 제품군을 공개하며, 고효율 중심으로 재편되는 국내 태양광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이 전시는 26개국 300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코솔라는 현장에서 ▲700W Class 고출력 모듈(66HL5), ▲수상형 모듈(66HL4M HDEF), ▲고출력 소형화 모듈(66HL4M)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했다. 제품군은 고효율·고출력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돼 국내 수요에 정밀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진코솔라, 700W급 초고출력 신제품 공개
이 회사는 중국, 베트남, 미국 등 14개국에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리콘 웨이퍼부터 셀, 모듈까지 전 공정에 걸친 수직계열화 체제를 통해 공급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2023년 4분기 기준 모듈 누적 출하량은 200GW를 넘어섰다.

진코솔라의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연간 생산 능력은 85GW, 셀은 90GW, 모듈은 110GW에 이른다. 이 중 N타입 제품의 생산 비중은 75% 이상으로, 고효율과 장기 신뢰성을 모두 갖춘 셀 기반 솔루션은 고성능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한국 시장의 수요 흐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키 선(Vicky Sun)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한국은 고출력, 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최적화된 신제품을 제시하고,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코솔라는 제품 중심의 마케팅을 넘어, 지역별 수요에 맞춘 전략 고도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에너지 공급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솔루션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SNEC 2025에서도 차세대 고효율 모듈 및 통합 에너지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