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진코솔라, 700W급 초고출력 신제품 공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4/29/thumbs/thumb_520390_1745907799_12.jpg)
진코솔라(Jinko Solar)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025’에서 700W급 초고출력 모듈 등 최신 제품군을 공개하며, 고효율 중심으로 재편되는 국내 태양광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이 전시는 26개국 300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코솔라는 현장에서 ▲700W Class 고출력 모듈(66HL5), ▲수상형 모듈(66HL4M HDEF), ▲고출력 소형화 모듈(66HL4M)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했다. 제품군은 고효율·고출력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돼 국내 수요에 정밀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진코솔라, 700W급 초고출력 신제품 공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4/29/thumbs/thumb_520390_1745907805_75.jpg)
진코솔라의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연간 생산 능력은 85GW, 셀은 90GW, 모듈은 110GW에 이른다. 이 중 N타입 제품의 생산 비중은 75% 이상으로, 고효율과 장기 신뢰성을 모두 갖춘 셀 기반 솔루션은 고성능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한국 시장의 수요 흐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키 선(Vicky Sun)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한국은 고출력, 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최적화된 신제품을 제시하고,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코솔라는 제품 중심의 마케팅을 넘어, 지역별 수요에 맞춘 전략 고도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에너지 공급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솔루션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SNEC 2025에서도 차세대 고효율 모듈 및 통합 에너지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