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기업의 96%, AI에이전트 사용 확대해 간다](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5/02/thumbs/thumb_520390_1746145785_7.jpg)
[산업일보]
생성형 AI의 기능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의 결정 등에 관여하는 AI에이전트를 도입하겠다는 기업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하이브리드 플랫폼 기업인 클라우데라가 최근 전 세계 IT리더 1천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6%는 향후 12개월 내 AI 에이전트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국내 응답자들은 같은 문항에 대해 32%만 긍정적인 답변을 제시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AI에이전트 활용 분야로는 성능 최적화 봇(66%), 보안 모니터링 에이전트(63%), 개발 지원 보조(62%)로 나타났다.
한편, AI 에이전트 도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은 개인정보 보호(53%),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40%), 높은 구현 비용(39%)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력한 통합 데이터 관리 및 거버넌스 필요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설문을 진행한 아바스 리키(Abhas Ricky) 클라우데라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AI 에이전트는 이제 실험단계를 넘어 구체적인 자동화, 효율성, 비즈니스 성과를 실현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2025년은 생성형 AI의 뒤를 이어 AI 에이전트가 업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