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동안 1,000원을 웃돌았던 원-엔화 환율이 983원 대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 역시 금리 인하 관측으로 인해 145엔 중반대까지 하락하고 있다.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엔화 환율은 오전 11시 45분 현재 100엔 당 983.91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5.49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5.49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1.13원 하락한 수치이다. 일본은행이 금리를 조기에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