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CCTV 영상 분석해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차량 동선 추적해 사각지대 차량까지 파악 가능 영상관제 전문 기업인 (주)누리콘(NURICON)이 ‘AI EXPO KOREA 2025(국제인공지능대전, 이하 AI 엑스포)’에서 ‘AI 주차면 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 솔루션은 기존 주차장 CCTV 영상에서 주차면의 차량 점유 또는 여유 상태를 판별할 수 있다. 실내외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차량은 3차원, 주차면은 2차원으로 인식하고 그 차이를 분석하는 식이다. 차량 인식 트래킹 기술도 적용해, 차량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사각지대에 주차된 차량의 번호판도 식별 가능하다. 해당 차량의 번호판이 카메라에 한 번이라도 노출되면, 이를 추적해 인식한다는 것이다. 누리콘의 이충렬 상무는 “주차장 CCTV 관제 시스템에 주차 주제어장치(영상분석기)만 설치하면, 기존 관제 영상을 분석해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라며 “카메라를 비롯한 추가적인 장비 설치가 없어도 돼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을 목표로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주차장에 진입한 차량에 가장 가까운 여유 주차 공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AI 엑스포는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16일까지 열린다.

주차장 CCTV 영상 분석해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차량 동선 추적해 사각지대 차량까지 파악 가능

기사입력 2025-05-14 17:30:54

‘AI 주차면 분석 솔루션’ 설명을 듣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영상관제 전문 기업인 (주)누리콘(NURICON)이 ‘AI EXPO KOREA 2025(국제인공지능대전, 이하 AI 엑스포)’에서 ‘AI 주차면 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

솔루션은 기존 주차장 CCTV 영상에서 주차면의 차량 점유 또는 여유 상태를 판별할 수 있다. 실내외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차량은 3차원, 주차면은 2차원으로 인식하고 그 차이를 분석하는 식이다.

차량 인식 트래킹 기술도 적용해, 차량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사각지대에 주차된 차량의 번호판도 식별 가능하다. 해당 차량의 번호판이 카메라에 한 번이라도 노출되면, 이를 추적해 인식한다는 것이다.

누리콘의 이충렬 상무는 “주차장 CCTV 관제 시스템에 주차 주제어장치(영상분석기)만 설치하면, 기존 관제 영상을 분석해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라며 “카메라를 비롯한 추가적인 장비 설치가 없어도 돼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을 목표로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주차장에 진입한 차량에 가장 가까운 여유 주차 공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AI 엑스포는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1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