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AI 데이터 및 검증 전문 기업 AIWORKX(에이아이웍스)가 ‘AI EXPO KOREA 2025(국제인공지능대전)’에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업무 수행 솔루션 ‘Omni AI Agent’를 출품했다.
Omni AI Agent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복잡한 비즈니스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대화형 업무 수행 에이전트 솔루션이다. 언어모델, 분석엔진, 도메인별 비즈니스 모델, 지식 검색(RAG) 기능이 통합돼 사용자의 질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 실질적인 업무 해결까지 지원한다.

에이아이웍스 김성현 팀장은 "사람이 전화로 처리하던 복잡한 상담이나 민원 응대를 AI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라며, "특히 금융권 상담 업무를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으며, 카드 발급부터 포인트 안내, 연회비 문의까지 복잡한 상담 흐름을 AI가 끊김 없이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에이전트 사업들이 민간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미 계약이 된 사례도 있고, 100억 이상의 대규모 사업들도 나왔다"라고 전망을 밝혔다.
그는 "이번이 사명을 ‘테스트웍스’에서 ‘에이아이웍스(AIWORKX)’로 변경한 후 첫 공식 전시"라며, "기존 데이터 가공 및 소프트웨어 테스팅 뿐만 아니라 AI 에이전트 솔루션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AI EXPO는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