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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보기술 ‘스쿨패스’, ‘2025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학교 출입보안 부문 대상 수상
김성수 기자|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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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보기술 ‘스쿨패스’, ‘2025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학교 출입보안 부문 대상 수상

모바일 신분증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 공교육 보안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 제시

기사입력 2025-06-13 08: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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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보기술 ‘스쿨패스’, ‘2025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학교 출입보안 부문 대상 수상

[산업일보]
㈜바른정보기술(대표 김상인)이 전자방명록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 ‘스쿨패스(SchoolPass)’로 ‘2025 제11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학교 출입보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스쿨패스’는 네이버, 카카오, PASS, 모바일 신분증 등 주요 인증 플랫폼과 연동되는 모바일 기반 신원 인증 시스템이다. 출입자는 승인 이후 인증 결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수기 방문대장이나 일일출입증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 시스템은 초·중·고교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에 도입돼 출입 통제, 개인정보 보호, 업무 간소화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모바일 신분증 연동 기반의 적용 사례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외부 방문자는 인증 완료 후 자동 출력되는 라벨을 착용하게 되며, 이를 통해 교내 구성원이 출입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체계적 관리 방식이 적용된다. 바른정보기술은 이 설계를 통해 구성원이 능동적으로 보안 시스템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박창용 전무는 “학교라는 교육 공간이 외부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현장에 최적화된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수상은 기술력뿐 아니라 교육기관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바른정보기술은 네이버와의 학교 출입증 서비스 계약, 케이티㈜와의 보안인증 라우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전자출입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일본 RICOH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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