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파운드오브제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해 재생 플라스틱 거래 플랫폼 '소재모아'를 소개했다.
‘소재모아’는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공급사와 수요 기업을 연결해 소싱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파운드오브제 관계자는 "재활용 업계는 시장이 지역적으로 나뉘어져 있어 중소재생업체들의 영업력이 저조할 수 있다"라며 "직접 거래처, 판매처를 찾지 않아도 온라인 기반 매칭으로 판로를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업체들은 특히 물성 테스트 등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라며 "소재모아는 소재 확보 후 자체적으로 물성 데이터를 정량화해 검증된 원물 기반의 소재를 직접 확인하고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구매사에는 소재 제안과 단계별 샘플 제공을 통해 품질 검증을 지원하며, 견적에서 납품까지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매사에도 보유 소재 조건에 적합한 거래 기회를 연결하고, 시장 수요를 반영한 가격 전략 수립을 돕는다.
한편, 국내외 혁신성장 생태계의 다양한 솔루션 기업들이 모인 '넥스트라이즈 2025' 행사는 27일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