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글로벌 공정 기술 전문기업 알파라발(Alfa Laval)이 이달 탄소중립과 바이오공정 기술을 주제로 산업별 최신 공정 솔루션을 공유하는 온라인 웨비나를 연이어 개최한다. ESG 경영과 생산공정 최적화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알파라발은 기술과 사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달 22일에는 ‘탄소중립 기술(Net-Zero, 공정에서 실현되다)’를 주제로, 데이터센터 쿨링, 산업용 탄소 포집, 폐자원 활용 공정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기술 세션이 열린다. 환경·에너지 산업 관계자와 설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효율성과 친환경 공정 혁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지속가능한 바이오공정을 위한 알파라발의 솔루션’을 주제로, 바이오의약품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공정 정밀화, 에너지 효율 향상, 차세대 셀 하비스팅(Cell Harvesting) 기술, 그리고 스마트 서비스 기반의 지속가능한 생산 전략이 다뤄진다. 대상은 바이오제조 기업과 CDMO, 품질관리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다.
알파라발은 그동안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효율 공정 설계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통해 ESG 실현에 기여해왔다. 한국 알파라발 관계자는 “지속가능성과 공정 최적화는 모든 산업의 공통 과제”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기술 인사이트와 실행 전략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