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클라우드가 제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가운데, 엠아이큐브솔루션(대표 박문원·조영택)이 10월 21일 서울에서 ‘MICUBE Solution Day 2025’를 열고 자율제조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AI와 클라우드로 진화하는 자율제조의 모든 것’을 주제로,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난제를 해결할 솔루션과 인공지능 전환(AX) 트렌드를 집중 조망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2010년 설립된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제조실행시스템), EES(Equipment Engineering System·설비엔지니어링시스템), 디지털 트윈, AI 분석 솔루션을 포함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700회 이상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솔루션 데이에서는 △자율제조 시대 제조 시스템의 진화 방향 △식품 산업에서 요구되는 전자문서 활용 ‘Smart HACCP’ 구축 사례 △제조 현장 특화 LLM(Large Language Model) 에이전트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된다.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기능을 갖춘 ‘MICUBE.AI’ 솔루션과, 대구 ‘제조 AI 센터’ 구축,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등 올해 회사가 거둔 주요 성과도 발표된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발표자로 참여해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혁신과 자율제조 생태계 내 상생 전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전환을 주저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율제조 로드맵을 공개하고, LLM·디지털 트윈 등 최신 IT 기술을 융합한 AX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회사는 “산업 AX 동반자”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비전도 공유한다.
박문원 대표는 “최근 ‘AI 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며, 자율제조는 제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2026년 스마트공장·AI 팩토리 관련 정부 지원과 R&D 예산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험 많은 파트너와 함께 솔루션 도입을 서두르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