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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전처리 기술로 사람과 AI·로봇의 소통 정확도 높인다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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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전처리 기술로 사람과 AI·로봇의 소통 정확도 높인다

엠피웨이브, ‘AIoT코리아’서 ‘잡음 정제 AI 음성 인테페이션 솔루션’ 제시

기사입력 2025-11-27 18: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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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전처리 기술로 사람과 AI·로봇의 소통 정확도 높인다
참관객이 엠피웨이브의 솔루션을 체험하며 설명을 듣고 있다.

[산업일보]
‘피지컬 AI(물리 인공지능)’가 다음 단계의 AI로 대두되면서,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이해할 수 있게 처리하는 기술들이 핵심 기반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박형민 교수가 창업한 ‘엠피웨이브(mpWAV)’는 ‘2025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에 참가해 잡음정제 AI 음성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소개했다.

솔루션은 음성 전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복잡한 잡음 환경에서 사용자의 음성을 선별해 추출할 수 있다. 스마트홈·가전·로봇·키오스크 등 사용자의 음성인식 정확도가 중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음성 전처리 기술로 사람과 AI·로봇의 소통 정확도 높인다
엠피웨이브의 전면형·원형 모듈

부스에는 로봇이나 키오스크에 장착하는 전면형 모듈과, 회의록 솔루션에 적용 가능한 원형 제품이 전시됐다.

엠피웨이브 관계자는 “여러 개의 마이크를 동시에 사용해 소리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마이크 어레이(Microphone Array)’ 시스템을 활용한다”라며 “제품에 탑재된 6개의 마이크에 소리가 도달하는 시간 차이를 분석해 방향과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청각이 저하된 노령자 대상의 B2C 무료 솔루션 ‘깨끗耳’를 출시하기도 했다. 스마트폰의 마이크 두 개로 수음된 소리 데이터를 딥러넝 AI로 분석해, 잡음과 잔향을 제거하고 사람 목소리만 전달하는 방식이다.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편, ‘모두의 AI 그리고 IoT로 실현되는 일상의 지능화’를 주제로 열린 AIoT Korea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D홀에서 28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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