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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구리, 달러 약세·공급 우려 속 사상 최고치…LME 재고 급감(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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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구리, 달러 약세·공급 우려 속 사상 최고치…LME 재고 급감(LME Daily)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 속 혼조…금리 인하 기대는 확대

기사입력 2025-12-04 08: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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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구리, 달러 약세·공급 우려 속 사상 최고치…LME 재고 급감(LME Daily)

[산업일보]
주요 비철 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구리는 달러 약세, 공급 우려, 가용 재고 감소가 동시에 작용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LME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창고에서 화요일 하루 동안 약 5만700톤의 재고 취소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가용 재고는 7월 이후 최저 수준인 10만5,275톤으로 내려갔다.

여기에 글렌코어가 2026년 구리 생산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이 더해지며 미국 외 지역의 공급 부족 우려가 부각됐다. 구리 현물은 백워데이션 구조를 유지하며 단기 공급 긴축을 반영했고, 전기동 관세 불확실성 또한 단기간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내년 공급 제약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대되며 추가 상승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

달러 약세도 가격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경제지표 전반의 약세가 금리 인하 기대를 다시 끌어올렸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비달러 국가의 구매력이 높아져 구리 수요 회복 가능성이 부각됐다.

뉴욕 3대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하락이 기술주 전반에 부담을 주었고,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방향성을 가늠하기 위해 지표와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11월 미국 서비스업 활동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됐으나, 기업들의 지불 비용이 뚜렷하게 낮아지지 않아 인플레이션 압력은 잔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DP 민간 고용 보고서는 예상과 달리 고용 감소를 기록했으며, 공식 고용 보고서는 연준 금리 결정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시장은 민간 지표 의존도를 높인 상태다.

ADP 발표 후 금리 인하 확률은 89%로 높아졌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연준 의장 후보 인터뷰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금리 인하에 우호적 성향을 가진 케빈 해싯이 파월 의장 후임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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