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리니어테크놀러지(이하 LTC)는 IC 전문 개발업체로 세계 10여 곳에 연구개발 센터를 통해 1천500개 이상의 자체 개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다채로운 제품군 확보와 함께 친환경 경영으로 기업들의 표본이 되고 있다.
기술경쟁력 바탕
고객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과 함께 LTC는 환경친화적인 기업경영을 위해 무연 제품을 위한 최적의 도금으로 무광택 주석(Matte Tin)을 선택하는 한편, 올해 중반까지 좀 더 환경 친화적인 패키징 대체 안으로 안티모니트리옥사이드(삼산화 안티몬, antimony trioxide)와 브롬을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성형 화합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TC의 로더 마이어(Lothar Maier) CEO는 "회사 직원들과 고객, 더 나아가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LTC의 전 제품을 무연 버전으로도 제공함으로써 납 사용을 줄이는데 일조할 것이며, 고객들은 계속해서 품질과 신뢰성이 높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그널 컨디셔닝 부분 강화
리튬이온 입력을 이용해 2~4개의 LED를 구동하도록 최적화된 백색 LED 드라이버(LT3465)
LTC 코리아 홍사곽 사장은 “최근 메인 칩셋이나 DSP 등 구동 전압이 낮아짐에 따라 스텝다운 DC/DC 컨버터, 카메라 플래시의 LED 구동에 필요한 고전류 LED 드라이버, 배터리 차저와 같은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LT3465는 리튬이온 입력을 이용해 2~4개의 LED를 구동하도록 최적화된 백색 LED 드라이버로 36V, 1.2MHz 내부 전력 스위치, 내부 쇼트키 다이오드, 자동소프트 스타트, 개방 LED 보호, 최적화 내부 보정과 같은 기능을 SOT-23 패키지에 모두 담고 있다.
현재 LTC는 백색 LED 드라이버 외에도 고성능 증폭기, 콤퍼레이터, 전압 레퍼런스, 모노리식 필터, 리니어 레귤레이터, DC-DC 컨버터, RF 신호 처리 회로와 통신, 휴대폰 단말기, 네트워킹 제품, 컴퓨터 주변기기, 영상·멀티미디어, 산업 계측, 보안 감시기기 등 고성능 회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4~6주 단납기 장점으로 경쟁력 높여
LTC 코리아 홍사곽 사장은 올해 휴대폰과 반도체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핸드폰시장의 경우 지속적인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제품 개발은 물론 핸드폰 전담 영업 및 기술지원팀을 구성해 집중적인 고객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반도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팹 및 어셈블리 라인을 비롯한 다이 뱅크(Die Bank) 시스템 운영에 의한 4~6주의 단납기의 장점을 살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TC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장 요구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에 사무실을 두 배로 확장했다.
홍 사장은 고객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LTC 본사에서의 전문 엔지니어들의 한국 방문을 작년보다 대폭 늘림으로써 고객의 제품 개발기간 단축 및 고부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