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용 반도체* 전문기업인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www.fairchildsemi.com/kr, 이하 페어차일드코리아)는 미국 사우스 포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페어차일드반도체가 지난 1999년 4월, 경기도 부천에 설립했다.
*전력용 반도체는 통신, 컴퓨터, 자동차, 모니터나 TV, 오디오 등 각종 가전제품 및 산업용 기기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정류, 증폭, 스위칭 등의 기능을 하는 소자 및 IC 등을 말한다.
전력용 반도체의 연이은 시장 출시로 관련업계에서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페어차일드코리아는 지역사회에 대한 각종 봉사활동 및 문화행사 지원 등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점자번역, 수화, 고아원 및 양로원 방문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서 정기적으로 부천 관내 사회기관에 기탁하고 있다. 부천 국제 영화제를 지원하고 자연환경 정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환경체험 실습실 지원, 지역 NGO의 환경활동 지원, 환경보호 가두 캠페인 등을 실시해 환경연합으로부터 녹색 에너지 기업대상을 수상했으며 환경친화 기업으로 수차례 지정되기도 했다.
반도체의 표준=파워 프랜차이즈를 모토로
페어차일드코리아는 전력용 반도체의 표준이라는 뜻의 파워프랜차이즈를 모토로 하고 있다. “우리의 아날로그 파워 매니지먼트, 데이터 컨버전, 아날로그 시그널 프로세싱 및 파워 개별 반도체(Power Discrete) 제품들은 거의 모든 전자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페어차일드코리아는 설명한다. 특히 증가하는 포터블 기술에 대한 수요는 파워를 좀 더 작게 소모하면서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고성능 가전, 산전, 컴퓨터 및 통신기술을 요구하는데 이러한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파워프랜차이즈라고 덧붙였다.
페어차일드코리아의 대표적인 제품들은 FPS, SPM 및 IGBT 등으로, FPS제품군은 MOSFET + PWM 컨트롤러 등이 인터그레이션(Integration)돼 오프라인 SMPS 설계 시 최적의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 소용량에서 대용량의 SMPS까지 가전제품 전원단의 핵심소자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그린 FPS"는 낮은 대기전력 소비 및 EMI를 특징으로 하며 국제 에너지기구(IEA)의 "1와트 이니셔티브"규정에 적합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SPM은 전력용 반도체 모듈로서 6개의 IGBT와 드라이브 IC가 내장돼 있는데 에어컨, 세탁기, 및 냉장고 등의 삼상 인버터 모터 드라이브에 사용되고 있다. IGBT는 전력용 반도체의 일종인 트랜지스터와 MOSFET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IH(Inductive Heating) 전열제품 및 카메라 스트로브, UPS 등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 페어차일드코리아는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사업의 일환인 자동차 반도체 개발 사업 프로젝트에 참가해 현대모비스, 한양대학교와 연계해 스마트 오토모티브 스위치(Smart Automotive Switch)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하고 있는 페어차일드코리아는 매년 매출의 70% 이상을 수출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인정받아 정부에서는 우수 외국인 투자 기업상, 산업포장 및 4억불 수출탑을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제도의 향상으로 무분규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발전적인 노사 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이 회사의 약 1,800명의 임직원들은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과 구미영업사무소, 그리고 경기도 화성의 최첨단 물류센터에서 국내 전력용 반도체 생산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