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K-water, '1조 원 규모' 파키스탄 수력발전건설 MOU 체결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K-water, '1조 원 규모' 파키스탄 수력발전건설 MOU 체결

기사입력 2012-12-31 00:10:0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K-water(사장 김건호)는 파키스탄 수전력개발청과 1조원 규모의 로워 팔레스 벨리(Lower Palas Valley) 지역의 수력발전사업(연간 665MW) 공동 추진을 위한 MOU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사업개발에 착수했다.

본 사업은 파키스탄 북부 카이버팍춘주 지역에 수력발전댐 건설 후 전력을 생산·판매하여 사업비를 회수하는 BOT(Build- Own-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되며, 정부기관과 민간투자자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파키스탄 최초의 수력발전사업이다.

K-water는 ‘11년 파키스탄 수전력개발청에서 발주한 본 사업 입찰에 참여하여 12. 8월 사업개발권자로 최종 선정 되었으며, 본 MOU는 공동추진 당사자간 역할 분담, 향후일정 등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포함한다. K-water는 향후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본격적인 인허가 협상 및 금융조달에 나설 계획이다.

전체 시설용량은 연간 665MW로 국내 최대 수력발전시설인 충주댐(412MW)보다 1.5배 이상 큰 규모이며, 발전소 건설공사 추진 전반에 국내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가 공동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과 국부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water는 현재 파키스탄에서 총 사업비 5,000억원 규모의 Patrind 수력발전사업(150MW) 공사를 진행 중이다.

K-water 김건호 사장은“이번 파키스탄 수력발전 사업 추진은 K-water의 거대한 글로벌 물시장 진출의 청신호가 될 것이며, 국내 민간기업들과 공동진출해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