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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B 산업, 연성기판 및 반도체 중심으로 성장
산업일보|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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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B 산업, 연성기판 및 반도체 중심으로 성장

기사입력 2005-04-28 17: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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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KPCA, 회장 박완혁)에 따르면 국내의 기판 제조 등 PCB 관련 산업이 올해는 작년 대비 23% 늘어난 7조39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관련 업체 수는 600∼700여개로 추정했다.

작년 대비 23% 성장 전망되는 시장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판제조부문이 5조원, 원자재부문이 1조1400억원, 설비부문이 3700억원, 약품부문이 3100억원, 외주부문이 5200억원으로 기판제조와 원자재가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그러나 성장률로 보면 설비부문이 전체 성장률(23%)를 훨씬 웃도는 32%의 성장률 전망을 보여 지난해(87%)에 이어 지속적인 설비수요가 예상된다.

주요 제품별 생산 전망을 살피면 단양면이 6900억원, MLB(다층기판)가 1조500억원, 빌드업기판이 1조3500억원으로 경성기판(Rigid PCB)이 전체 기판생산량의 60%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성기판(Flex PCB)의 경우는 단양면 FPC가 5900억원, 다층 FPC가 5800억원, 경연성기판(Rigid-Flex)이 1600억원으로 전체 기판생산량의 25%를, IC-Substrate기판은 5800억원으로 전체 기판생산량의 15%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PCB 산업, 연성기판 및 반도체 중심으로 성장
※2005년국내PCB시장규모와생산량전망(왼쪽부터)

이러한 전체적인 고성장의 배경에는 국내 전자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디지털가전의 약진에 기인한 것으로 Build-up(빌드업)기판, FPC(연성기판) 및 IC-Substrate(반도체)를 중심으로 성장하며, 특히 FPC의 경우 작년 대비 33% 성장한 1조3300억원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FPC 생산업체들은 지난해 매출이 많게는 2배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도 동종업계의 경쟁은 심화되지만 매출은 30%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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