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창영기계는 제18회 국제플라스틱ㆍ고무산업전에 유성 롤러 압출기를 출품했다.
플라스틱을 사출 성형하는 장치인 유성 롤러 압출기는 기어형상의 유성 롤러들을 연결해 공정 시 높은 성능의 분산, 가소화, 균질화를 실현했다. “롤링실린더, 유성 스크루, 메인 스크루를 상호 연결한 45°의 나선형 기어 형상은 혼련, 분배 효과가 뛰어나고 용융된 플라스틱 물질 이송이 용이해 대량 생산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고 (주)창영기계 김세영 공장장은 말했다.
“다른 유성 롤러 압출기에 비해 창영의 기계는 수지와 접촉하는 표면적이 5배가량 증가하게 되고 유성 롤러를 받쳐주는 출구 부분 멈춤 링의 내경을 변화시킴으로써 분산, 겔링 정도, 체류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수지의 표면적 증가는 최적의 열 교환 상태를 만들어 안정제, 윤활제 등을 사용하지 않게 해 생산원가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특수한 내부구조로 저온에서 압출 성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플라스틱의 물성 변화가 없는 안정적인 공정을 실현했다. 때문에 여러 용도로 응용이 가능해져 현재 연질 PVC, 반경질 PVC, 경질PVC, 폴리프로필렌, 분체도료, 고무, 식품 등의 사출 공정에 활용되고 있다고 김 공장장은 강조했다.
“창영의 유성 롤러 압출기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가격 면에서도 비슷한 성능의 유럽 제품들과 비교할 때 높은 경쟁력을 갖는다. 현재 유성 롤러 압출기는 1994년 대원화성 납품을 시작으로 유엔아이, 동원, LG화학 등에 탄탄한 판로를 구축하고 있다. 또 중국, 일본 등에도 활발히 수출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김 공장장은 말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