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산업단지, 광주를 더욱 ‘光’낸다
광주광역시, 9만 여 평의 LED 산업단지 분양시작
LED(Light Emitting Diode) 산업단지 분양이 17일부터 시작된다고 광주광역시가 15일 밝혔다.
LED단지는 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17일부터 이달 말(5.31)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심의를 통해 분양된다. 단지규모는 총 9만 3천여 평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와 LED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500~1,800평형 등 70여 필지로 분할된다.
단지 사용계획을 보면 광산업부지 69,400평, 표준형공장부지 6,240평, 도로개설부지 7,200평, 유보용지 9,990평으로 분류돼 있는데, 유보용지는 단지의 분양추세에 따라 광산업 일반부지로 탄력적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ED집적화단지에는 현재 광기술원과 TP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10여 개의 업체를 비롯해 지난 1월 코엑스 투자설명회에서 투자 의향을 내비친 23개 등 33개 업체가 우선 입주할 예정이다.
LED관련 기업이 집적화 될 경우 설비투자 2,500억 원, 생산증대 年 3,000억 원 이상과 2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예측했다.
LED산업은 1993년 상업용 청색LED, 1995년 녹색LED, 1996년 백색LED가 개발되면서 응용분야가 급속히 팽창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47%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기술개발에 의한 성능향상이 빠르고, 새로운 개념의 제품 생산이 꾸준하게 이뤄져 향후 일반 조명제품의 후보광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광주시는 2003년까지 광산업 1단계 사업으로 지역 내 광산업인프라를 구축했으며,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2단계 사업에서는 LED산업을 광통신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육성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첨단단지에 LED밸리 조성이 마무리 되면 광통신과 함께 광주는 명실공히 LED분야의 세계적 생산거점으로 우뚝서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결실이 맺어지기까지 시에서는 모든 기업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다아라 이창민 기자(lcm7575@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