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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발전에 공기업들 나선다
산업일보|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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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발전에 공기업들 나선다

기사입력 2007-05-30 13: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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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공기업들이 나섰다.
28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 등은 이날 삼성테크윈 등 로봇개발기업 4개사와 사회안전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공기업은 기지감시 등 고유한 경계업무 이외에 화재감지(석유공사), 가스감지(가스공사), 지하전력구 감시(한국전력), 위험지역 작업(한국수력원자력) 등의 기술개발 사양을 발굴해 로봇을 설계하고 개발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특히 석유공사는 시제품 개발이 완료되는 2009년부터 서산 석유비축기지에 시제품을 설치, 개발기업과 함께 현장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향후 구매계약 체결을 검토할 방침이다.



사회안전로봇 개발사업은 오는 201년까지 총 161억원을 투입, 이들 4개 공기업과 14개 개발기업·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실내외 경비로봇, 휴대용 로봇, 감시카메라 및 통제센터 등을 개발, 로봇이 위험지역을 24시간 경비하고 침입자 발견시 이를 퇴치하는 기능을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산자부에 따르면 사회안전로봇의 시장규모는 석유비축기지를 대상으로 할 경우 국내 1000억원, 해외 2조원 가량으로 추정되며 가스비축기지와 원자력발전소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경우 시장규모는 4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심학봉 산자부 로봇팀장은 “기존 공급자 위주의 연구개발(R&D)에서 수요자 위주의 R&D로 개편함으로써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는 한편, 로봇산업에 대한 투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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