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파고네트웍스, ‘의사결정’ 중심 보안 운영 선언… “위협 탐지보다 빠른 조치가 핵심”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파고네트웍스, ‘의사결정’ 중심 보안 운영 선언… “위협 탐지보다 빠른 조치가 핵심”

디펜스·어택·디텍션 엔지니어링 3대 브랜드 공개… 공격 사전 검증부터 24시간 대응까지

기사입력 2026-09-01 18:25:0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파고네트웍스, ‘의사결정’ 중심 보안 운영 선언… “위협 탐지보다 빠른 조치가 핵심”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

[산업일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의 속도와 규모가 급증하면서 기존 보안관제센터(SOC)의 대응 역량이 한계에 직면한 가운데, 파고네트웍스가 단순 위협 탐지 건수를 넘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중심의 보안 운영 방향성을 제시했다.

파고네트웍스는 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SOC as a Service, 보안 운영의 새로운 방향’ 기자간담회를 열고, ‘PAGO DeepACT(딥액트)’ 3대 핵심 브랜드를 공개했다.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반복 작업은 AI가 처리하고, 보안 전문가는 위협 맥락과 영향도를 평가해 최종 대응 결정을 내리는 ‘휴먼 인 더 루프(Human-in-the-loop)’ 구조를 통해 보안 운영의 병목을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는 “올해 상반기 들어 공격자가 AI 모델을 기반으로 침투 속도를 끌어올리면서 기존 기업 SOC의 대응 역량이 한계치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위협 유입 속도에 맞서기 위해 방어 측면에서도 AI를 활용해 분석 시간을 줄이고 신속하게 방어 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가트너 등 시장조사기관의 전망을 인용하며 보안 운영에서도 AI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고네트웍스, ‘의사결정’ 중심 보안 운영 선언… “위협 탐지보다 빠른 조치가 핵심”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가 1일 기자간담회에서 AI 기반 보안 운영(Security Operations) 전략과 함께 3대 핵심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PAGO DeepACT DEFENSE’는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네트워크 탐지·대응(NDR), 확장 탐지·대응(XDR)을 기반으로 모니터링하는 매니지드 탐지·대응(MDR) 서비스다. 권 대표는 “단순히 경고를 발송하고 보고서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선순위를 정해 위협을 차단하고 격리하는 단계까지 능동적으로 개입한다”고 설명했다.

공격자 관점의 보안을 제공하는 ‘PAGO DeepACT ATTACK’은 공격표면관리(ASM)와 다크웹 인텔리전스 등을 결합한 레드팀 서비스다. 회사 측은 AI를 활용한 모의 침투를 통해 실제 공격에 이용될 수 있는 경로를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PAGO DeepACT Detection-Engineering’은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GTI)와 프론티어 AI를 연계해 위협 헌팅 룰 생성을 자동화한 엔진이다. 권 대표는 “과거 사람이 직접 작업해 통상 2시간가량 소요되던 분석 시간을 5분 이내로 줄였다”며 “해당 모듈은 자사 디펜스 및 어택 서비스의 핵심 분석 엔진으로 투입된다”고 밝혔다.

AI의 판단을 검증하는 과정에는 사람의 개입을 두는 ‘휴먼 인 더 루프’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AI에 독립적인 업무를 맡기려면 특정 위협을 수백 번에서 1천 번 이상 반복 처리해 본 경험이 있는지 등 신뢰도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대규모 데이터 분석 등 70%가량의 업무는 AI가 자동 처리하도록 맡기되, 주요 시스템 영향도 파악 등 중요한 컨텍스트 판단이 필요한 30% 영역에는 전문 분석가가 개입해 오탐을 막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고네트웍스는 무중단 관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월 캐나다 토론토에 지사 및 MDR 센터 설립을 마쳤다. 권 대표는 “시차를 활용한 24시간 근무 체계로 한국과 캐나다 양국에서 모두 낮 시간에 집중 근무한다”며 “고객에게 균일한 고품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발표된 LG유플러스 인수에 대해서는 “LG유플러스의 내부 보안 역량 강화를 돕는 구조”라며 “독립 법인으로서 파고 고유의 운영 체제와 비즈니스 방향성은 변함없이 이어간다”고 밝혔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