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울고 웃는 감성로봇 `코비, 래비` 첫 개발
산업일보|kidd@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울고 웃는 감성로봇 `코비, 래비` 첫 개발

기사입력 2007-11-08 12:14:0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울고 웃는 감성로봇 `코비, 래비` 첫 개발
집에서 기르는 애완견처럼 안을 수도 있고, 쓰다듬으며 사람과 감정을 나눌 수도 있는 로봇이 개발됐다.

[산업일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ETRI)는 놀람, 기쁨, 슬픔 등 7가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감성로봇` 2종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정보통신부의 `능동형 URC 서버 프레임워크 개발과제` 일환으로 개발된 이 `감성로봇`은 코비(KOBIE)와 래비(RABIE). 네트워크 기반 로봇이지만, 7가지 감성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홀로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의 놀이동무로도 제격이다.

`코비`는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내장형 임베디드 하드웨어 모듈로 구현했다. 내장형 임베디드 하드웨어 모듈은 가격이 저렴해서 고가의 PC 보드를 탑재한 기존 감성로봇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편이다.`

특히 코알라처럼 생긴 `코비`는 몸에 센서가 장착돼 있어, 실제 생물처럼 상황에 맞게 움직인다. 몸을 쭉 펴거나 건드릴 때마다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또, 사람 얼굴을 인식해서 시선을 맞출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정서적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따라서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치료용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토끼 모양의 `래비`는 팔과 귀를 움직이며 의사표현도 하고 스스로 돌아다니기도 하는 교육용 로봇이다. 지난해 ETRI가 개발한 추론엔진 `보쌈(Bossam)`이 탑재된 이 로봇은 스무고개 형태의 영어 퀴즈게임이 무려 100개나 탑재돼 있다.

`래비`는 어린이 교육뿐 아니라 모니터링도 하는 로봇이다. 어린이와 놀아주거나, 원격지에서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낼 수도 있어, 집을 비워도 이 네트워크 로봇을 통해 집안의 상황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또, `래비`는 눈을 통해 놀람, 이해, 재촉같은 감정표현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하게끔 돼 있다. `렛츠 플레이`라고 명령하면 스무고개 게임도 영어로 주고 받으며 눈을 통해 카운팅도 하고 대답을 하는 등 기존 로봇에 비해 상호교감을 크게 높였다.

ETRI 손주찬 지능형로봇연구단 지식 및 추론연구팀장은 "이번에 개발한 `코비`는 로봇 내부의 발열문제, 무게증가에 따른 작동문제 등 기술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외피를 씌우고 사용자가 만지거나 쓰다듬으며 로봇과 감정을 교류한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인간의 생활공간 속에서 로봇이 자연스럽게 수용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TRI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을 없애고 어린이나 노인에 대한 휴먼 캐어 기능을 탑재해 네트워크 기반 완구형, 애완형 로봇시장을 조기 창출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TRI는 이 기술에 대해 국제특허 3건을 출원중이며, 연말까지 기술이전을 할 계획이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