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바흐티아리 주한이란대사(오른쪽)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5일 상의회관에서 모하마드 레자 바흐티아리(Mohammad Reza Bakhtiari) 주한이란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국과 이란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이 날 바흐티아리 대사는 “최근 한국기업들이 이란에 진출해 플랜트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 계획과 공기업 민영화 확대’ 등을 설명하면서 이란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상의는 1975년 6월에 이란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1989년 한.이란 경제협력위원회(Korea-Iran Economic Cooperation Committee)를 설립해 7차에 거쳐 합동회의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