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울산시 하동원(河東源·53) 행정부시장이 지방행정연수원장으로 부임한다.
울산시는 13일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원 행정부시장 이임식’을 개최한다.
전임 하 행정부시장은 지난 2007년 1월 울산시에 부임, 1년 3개월여 동안 근무하면서 ‘울산발 인사혁명’ 등 전국의 주목을 받는 선진행정을 구현하는데 적극 나섰다.
하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정지원단을 운영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공무원은 ‘철밥통’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조직의 생산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제86회 전국 체전을 비롯, 각종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봉사 인력과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올해는 자원봉사자와 1대1 결연을 통한 맞춤형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자원봉사 Best Ulsan'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하 부시장은 이밖에 주민에게 다가가는 탈권위주의 행정과 고객만족의 행정서비스 체제를 마련했으며 울산혁신도시 건설 선도적 지원 등 미래 울산발전을 위한 동력 확충에 기여했다.
하동원 행정부시장 지방행정연수원장으로 부임
기사입력 2008-03-13 09: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