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7일 서울 인터커티넨탈 호텔에서 삼성 TESCO와 1억불 규모의 첨단 물류단지 외국인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MOU 조인식에는 이재훈 지경부 차관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동희 안성시 시장, 그리고 권재욱 경기지방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공동 서명했다.
현재 영국에서 28개의 대규모 첨단물류단지를 운영 중인 Tesco PLC가 출자한 삼성TESCO는 Inter Company Loan 형식으로 FDI 1억달러를 투자해, 2010년 12월 경기 안성 원곡지구(약 12만㎡)에 대규모 신선물류서비스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삼성 TESCO의 물류서비스센터가 조성될 경우 연간 1조원의 물동량과 1천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되며, Prologis가 계획 중인 안성물류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한국 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재훈 지경부 차관은 “세계적 유통기업인 TESCO社의 對한 투자를 환영하며 이번 투자가 한국의 유통·물류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TESCO社, 경기 안성물류센터에 1억불 투자
기사입력 2008-05-07 10: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