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석유생산·소비국 “고유가 공동대응”… 20만배럴 추가생산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석유생산·소비국 “고유가 공동대응”… 20만배럴 추가생산

사우디 제다서 회의 개최, 공동선언문 채택

기사입력 2008-06-23 09:29:0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배럴당 140달러에 근접한 고유가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원유 생산·소비국 회의가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수도인 제다에서 열렸다.

압둘라 사우디 국왕의 긴급제안으로 개최된 이날 각료급 회의에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선진 8개국(G8)을 비롯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및 비 OPEC 산유국 외에 한국, 중국, 인도, 등 주요 원유 소비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대표로 파견됐다.

특히, 지난 5월 하루 30만배럴의 증산을 발표한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 사우디는 이번 제다 회의를 통해 오는 7월부터 최소 하루 20만배럴을 더 생산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신규 유전개발을 통해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회의종료 후, 사우디와 IEA·OPEC·IEF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상호 협력의지를 천명했다.

공동선언문의 주요 골자는 ▲석유 상·하류 부문에 대한 투자확대, ▲상품연계 펀드 활동조사방안 마련, ▲석유정보통계(석유생산량, 소비량 등)의 품질과 적시성 개선, ▲IEA·OPEC·IEF간 석유시장 동향 및 전망, 금융시장의 영향력에 대한 공동분석 실시, ▲개발도상국에 대한 개발원조 강화, ▲생산국-소비국 기업간 협력강화, ▲에너지효율 향상 등이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