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매춘을 뿌리 뽑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주택가에서 숨어서까지 성매매가 벌어지고 있다.
최근 중랑경찰서는 성인 유흥가가 많기로 유명한 장안동 일대에서 호객행위 들을 통해 고객들을 유인, 주택가에서 성매매를 알선하고 있는 사실을 수사해 관련자들은 입건했다.
성매매 단속이 시작된 이후 장안동은 그동안 업계 종사자가 자살을 하거나, 업주가 뇌물을 받은 경찰들은 공개하겠다는 등 사회적 잡음이 끊이지 않다가 최근 들어 잠잠한 듯 했지만, 이렇듯 주택가에까지 숨어들어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들은 주택가에 유흥업소와 전혀 관련이 없는 다른 간판을 걸어놓고, 호객꾼들이 이곳을 지나는 남자들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은밀하게 접근해 성매매 장소까지 동행하고 사라지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객꾼들은 그 대가로 소개료 명목으로 1건당 일정금액을 받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주민들과 여성단체들은 좀 더 적극적으로 성매매 단속에 나서줄 것을 정부와 경찰에게 호소했다.
호색가들이 장안동으로 몰리는 이유
기사입력 2009-10-27 07: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