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경기도 수원시의 한 모텔로 커피 배달을 나갔던 다방 여종업원이 차를 시킨 남성의 인상착의를 보고 기지를 발휘해 상습 성폭행범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여종업원 A모(26)양은 모텔에 머물고 있는 오모(25)씨의 인상착의가 평소 알고 지내던 언니가 겁탈을 당했다는 남자의 인상착의와 비슷함을 파악, 오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침대주변에 숨겨놓은 흉기와 청테이프를 발견했다.
순간 A씨는 당시 언니가 말해왔던 범인임을 느끼고 다방에서 급한 연락이 와 잠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경찰에 신고해 검거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건기자 ayk2876@daara.co.kr
커피배달다방 여종업원이 성폭행범 붙잡아
기사입력 2009-10-29 08: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