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 분쇄기·매직칼라믹서 통해 분쇄기술 우수력 인정
제20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 2010)에 참가한 크러텍(www.crutec.co.kr)은 이번 전시회에서 장비를 선보이진 않았지만 삼성, LG, 대우전자의 In-House Coloring 사업에 있어서 독점 공급장치로 선정, 국내 시장 점유율 98%이상을 차지면서 정량공급 기술과 분쇄기술부문에 기업 우위를 점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크러텍은 최고의 아이디어 제품개발을 만들어내는 기업으로 유명하며 생산분야에서 파워풀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원료 생산업체인 한국바스프와 공동으로 매직칼라믹서를 개발, 국내 최대 공급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고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 만들고, 그래도 마음에 안들면 환불 조치하는 등 까다로운 분쇄조건을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크러텍의 대표적 제품은 저속 분쇄기와 매직칼라믹서이다.
저속분쇄기는 기존 분쇄방범과 같이 Sprue-Runner를 모아 두었다가 한꺼번에 분쇄하는 집중 분쇄방법과는 달리 Scutter를 성형기 옆에 설치해 Sprue-Runner 발생 즉시 분쇄 처리한 뒤 곧바로 성형기에 자동 이송시켜주기 때문에 불순물이나 습기유입을 방지하고 원료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각종 자동화장치와 Recycle System에 연결 사용토록 고안된 최신 분쇄방법으로 남궁봉준 대표가 엔지니어로 일하던 당시 구상, 국내에서 가장 특색 있으면서도 우수한 제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중국과 태국, 멕시코, 이란, 쿠웨이트 등지에 제품을 수출, 세계속의 크러텍으로 거듭나면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 회사 남궁봉준 대표는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는 것을 마다 않는다.
분쇄기와 칼라링의 외길인생을 살아온 남궁봉준 대표는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통해 고객 이익을 극대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구 노력 하겠다”며 “수요자의 이미지에 맞는 제품,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