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주시 팔복동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자리하고 있는 (주)에이엠피테크(대표 안규생)는 절삭가공과 소성가공 분야로 특화된 기업이다.
초정밀 특수합금 가공으로 사업을 시작한 (주)에이엠피테크는 11축제어 CNC 자동선반을 활용해 산업용·의료용 초정밀 특수합금 가공부품 생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그동안 TYPE III 고압용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형 라이너를 전량 수입했었으나, (주)에이엠피테크의 개발성공으로 인해 TYPE III 고압용기의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주)에이엠피테크는 이런 제품을 개발·생산하기 위해 지역특화센터등과 함께 연구개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의 지방기술혁신사업 및 중점기술개발사업에 잇따라 참여 하는 등 기술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인증과 ISO인증 등으로 기술력과 실력을 갖춘 역량 있는 중소기업의 토대를 마련했고 산학연을 통한 협력 등 지속적인 개발은 물론 절삭가공과 소성가공의 교차점을 찾아 두 기술을 융합 적용해 승용차용 2피스 알루미늄 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찰교반접합(Friction Stir Welding)이라는 신기술을 적용, 소재 손실을 최소화하고 기존 용접법이 가지고 있던 유해가스, 유해광선, 스패터(Spatter) 발생 같은 환경문제를 제거할 수 있었고, 국내 최소 중량인 10kg 미만의 단조 2피스 휠 제작에 성공할 수 있었다.
마찰교반접합(Friction Stir Welding)은 회전하는 공구와 접합하고자하는 용접 모재의 기계적인 마찰열에 의해 공구의 probe가 반용융 상태의 피접합체 내부에 교반을 일으켜 접합이 원활하게 도움을 준다. 이 때의 용접 모재는 반용융상태가 유지되는데 Tool의 어깨부가 닿은 상태로 진행하게 되면 접합이 이루어진다.
절삭가공의 단점인 소재 손실을 줄이고 보다 친환경적인 가공공법의 하나인 유동성형(Flow Forming) 공법을 연구,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들어가는 TYPE III 고압 용기용 대형 알루미늄라이너(Liner)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현재 운행 중인 CNG 버스는 물론 연료전지 자동차의 수소 저장용기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규생 사장은 “기존의 가공 기술이 가지고 있던 비첨단 산업의 고정 관념을 깨뜨리고 환경을 생각하며 미래형 부품시장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많은 연구와 검토를 해왔다”며 소형 초정밀 절삭가공, 소성가공, 마찰교반용접 분야에서 신소재 부품 개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전주지역의 첨단 가공분야의 선도 기업을 목표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