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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성장형 흑자’구조 안착
윤공석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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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성장형 흑자’구조 안착

‘국내외 경기 회복’내수, 수출 등 호전 전망

기사입력 2010-07-13 11: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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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성장형 흑자’구조 안착

[산업일보]
올 상반기 부품·소재산업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출증가세를 보이며 수출(1,095억불), 무역수지(372억불) 모두 반기기준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에따르면 반기기준 무역수지 흑자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전산업과는 달리, 부품소재는 10개월 연속 50억불 이상의 흑자를 기록 하면서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로존 재정위기와 유가상승 등의 제약요인에도 불구하고 부품·소재 수출 및 무역수지 모두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성장형 흑자’ 구조로 전환되었음을 나타냈다.

수출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수출호조로 모든 부품소재 업종에서 두 자리 수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47.9%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차체용부품(전년동기대비 121.0%), 자동차엔진부품(전년동기대비 243.3%) 등의 수송기계 및 기타 개별소재 반도체(전년동기대비 193.2%) 등의 전자부품의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큰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의 경우 수출회복에 따른 자본재·소비재 부분의 수입확대와 국제유가 상승, 전년 기저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전년동기대비 35.3%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상반기 수출 증가세보다는 하회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제조용장비부품(전년동기대비 155.3%) 등의 일반기계부품과 액정표지장치(전년동기대비 134.1%), 다이오드(전년동기대비 102.2%) 등 액정 관련 전자부품 수입이 증가했다.

부품분야 흑자는 316억불, 소재분야 흑자는 55억불로 흑자규모 격차가 심화됐다.

국가별·지역별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부품·소재 무역수지 흑자 증가를 보인 반면, 對日 무역수지 적자는 확대됐다.

금융위기 직후 부품소재 분야 흑자는 수입감소로 인한 ‘불황형 흑자’였던 것에 반해 ‘10년 상반기는 부품·소재 수출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성장형 흑자‘ 구조로 전환됐다.

중국에 대한 전년도 부품·소재 수출은 전체의 36.5%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고, 수입 역시 전체의 24.2%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부품소재산업 동향과 이슈 분석(지경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대일 부품소재 무역적자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6.2%(전산업 10.4%) 증가하며 ‘09년 201억불을 기록, ’10년 상반기 120억불 기록했지만 수입다변화 및 수입대체 경쟁력 향상 노력 등으로 부품·소재의 대일 수입 의존도 완화 및 적자 비중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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