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 알카텔-루슨트(대표이사 신원열)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코히어런트(next-generation coherent)’ 광통신 기술을 활용해 단일 파장으로 초당 100 기가비트를 전송할 수 있는 상용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 전송 기술 수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알카텔-루슨트는 이 기술을 상용화시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코히어런트 기술은 100G 광 통신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개념으로, 비디오 스트리밍, 웹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컴퓨팅, IPTV나 HDTV 서비스 등으로 급증하는 대역폭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아울러 전송에 필요한 소모 전력 및 상면적, 네트워크 복잡성을 대폭 줄여준다.
특히 40G 그리고 100G까지의 채널 전송 속도를 모두 지원하는 강점을 갖고 있어 기존 백본 및 메트로 망에서 추가 개선 사항 없이 새로운 100G 광 플랫폼(DWDM)을 구축하려는 통신사업자들에게 매우 이상적이다.
이 기술은 알카텔-루슨트의 ROADM 장비인 1830 PSS, 그리고 1626LM등의 DWDM 솔루션에 구현되어 있으며, 88채널을 지원하는 1830PSS의 경우 최대 8.8T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이번 발표와 동시에 일본 소프트뱅크 텔레콤은 자사 백본망 업그레이드를 위해 1830 PSS를 도입했으며, 알카텔-루슨트는 텔리포니카를 비롯한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과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