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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배출먼지 완벽 제어기술 개발
이민정 기자|min963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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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배출먼지 완벽 제어기술 개발

기사입력 2010-08-02 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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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이 산업공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고효율로 처리할 수 있으며 시설비와 운전유지비가 낮은 보급형 고성능 하이브리드 집진장치를 개발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현설 박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핵심환경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고, 인천광역시 서부공단의 주조업체에 적용하여 장기간 안정적으로 고효율의 먼지저감 성능을 확보하할 수 있게 됐다.

발전소, 소각로, 시멘트산업, 철강산업 등 각 종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주요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로 인체에 대한 위해성이 매우 크며, 건물 부식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일으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기존 일반형 여과집진장치는 시설비용이 20만원/(m3/min)으로 낮은 편이나 먼지배출농도가 10 mg/m3 이상으로 매우 높고 잦은 필터교체로 인해 연간 운전유지비용도 2.5만원/(m3/min) 수준으로 높다.

여과집진과 전기집진기술이 접목된 기존의 고급형 집진장치는 먼지배출농도가 3 mg/m3 정도이나 시설비용이 일반 여과집진 장치에 비해 2배 이상인 50만원/(m3/min)이며 년간 운전유지 비용도 5만원/(m3/min) 수준으로 매우 높아 일부 산업체에서만 적용되는 등 설치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현설 박사팀이 개발한 저비용 고성능 대용량 집진장치는 하이브리드 집진기술과 고효율 탈진 기술을 적용하였음에도 시설비용을 일반 여과집진장치 수준인 20만원/(m3/min)이하로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연간 운전유지비용이 1.5만원/(m3/min) 이하로 매우 낮으면서도 배출허용기준이 20~50 mg/m3인 먼지농도를 1.0 mg/m3이하로 낮추었다.

개발된 하이브리드 집진장치는 혁신적인 전처리 집진기술인 가상 사이클론을 도입하여 필터의 교체주기를 기존 대비 3배 수준인 최소 3년까지 연장하여 유지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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