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온몸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주)한국메나도의 민영희 대표. 우리는 몸의 한 부분을 잃더라도 살아갈 수 있지만 피부는 몸을 보호하기 위한 포장지, 살아있는 방패이기에 없어서는 안 될 고마운 존재라며 화장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그녀만의 포문을 연다.
(주)한국메나도의 민 대표는 17년 전, 일본의 대표적인 고급화장품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 메나도를 수입유통하며 국내 로컬 브랜드에 비하여 높은 품질과 가격의 메나도를 어필하기 위하여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급화된 제품력을’을 내세워 시판유통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그러나 민 대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제품 개발보다는 마케팅에 집중되어 발전 속도가 느린 한국의 화장품 개발 및 특허 상황을 보면서 일본의 장인정신을 본받아 스킨케어 브랜드 ‘메쟈’까지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그녀가 처음 화장품 사업에 발을 디딜 무렵 화장품은 남자들의 사업이었고, 보수적이며 담이 높았다. 그러나 그녀는 여성의 섬세함과 남성 못지않은 배짱을 적절히 조화해가며 ‘메나도’는 더욱더 차별화된 VVIP 층을 위한 고급스러운 마케팅으로, ‘메쟈’는 대중적인 브랜드로써 한국시장을 넘어서는 세계적인 발돋움을 하고 있다. 작은 체구에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대단한 여성 CEO, (주)한국메나도 민영희 대표를 만났다.
피부를 위한 선택, 메나도
민 대표는 17년 전 우연히 메나도를 만났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형 백과사전 브리태니커에서 방문판매로 일을 하고 있던 민 대표는 당시 일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나도 화장품 역시 같은 방문판매로 일을 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왠지 적성에 맞을 것 같다는 단순한 이유로 회사를 설립하여 오늘날까지 美적인 생활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일본 나고야에 본사가 있는 메나도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며, 세계랭킹 40위안에 들 만큼 유수의 기업이다.
“메나도는 일본에서 깊은 역사가 있는 기업이에요. 한국에서는 워낙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대중에게 조금은 생소하기도 하죠. 그래서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많은 방법들을 생각해봤었어요. 사람이면 누구나 제품을 구매할 때 두 가지로 나뉘죠. 정말 질 좋은 명품이든지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는 거죠. 어중간한 제품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생각이었죠. 그래서 (주)한국 메나도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급화된 제품력’을 모토로 영업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요.”
민 대표는 처음 메나도 화장품을 대중화와 친숙해지기 위해 백화점과 TV홈쇼핑에서도 제품을 판매했었지만 지금 현재는 오프라인과 방문판매 그리고 다른 나라에 까지 수출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메나도는 올 가을 초고가의 제품 ‘오센트크림’ 런칭을 앞두고 있다. 초고가라인 만큼 그 효과 역시 대단할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메쟈, 장인의 정신을 이어받다
17년 동안 한곳만 바라보고 올곧은 길을 달려온 민 대표가 좀 더 큰 꿈에 도전을 했다.
“일본의 화장품을 수입하다 보니 늘 아쉬움이 컸어요. 사실 한국의 화장품 개발 및 특허 상황을 보면 제품 개발보다는 마케팅에 집중되어 발전 속도가 느리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언제나 일본처럼 장인정신이 가득한 좋은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메쟈의 첫 번째 주요성분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천연 피부재생 물질인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성장인자)이다. 두 번째 주요성분은 피부내의 각종 신진대사 기능을 조절하고 노화방지와 미백을 도와주는 비타민이다. 세 번째 주요성분으로는 여성 특유의 부드럽고 맑은 피부를 가꾸어줄 식물성 유사 호르몬 추출물이다. 이어 메쟈는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끈적이지 않게 하기 위하여 리포좀 공법과 나노공법을 함께 사용하여 흡수가 잘되며, 발림성이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메나도의 주 고객층이 VVIP인 반면에 메쟈 화장품은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패션상품이라는 생각으로 30대의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메나도보다 저렴한 가격의 메쟈는 2년이 채 안된 신생 화장품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투명하고 어린 피부로 본연의 아름다움을 가꿔주어 당당한 여성으로 이끌어주는 메쟈는 화장품이라는 분야를 넘어 생활 및 문화에서의 美를 제안하고 있다.
민 대표는 언제나 직원들에게 능력은 개발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국내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견문을 넓게 가지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 대표가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처음 메나도를 생계형 창업으로 시작했고 많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지만 주위의 도움 없이 여자 혼자 일을 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민 대표는 자신의 자리를 물려주기 위한 후임자를 양성하고 있다.
“주위에선 아직 은퇴할 나이는 아니라고 하지만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있을 때 후배여성 인재를 키워 물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어요. 저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 여성CEO가 아닌 후임자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고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역할을 꿈꾸죠. 특히 저의 경험이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길 더욱 바라죠.”
민 대표와 함께 일을 해온 직원들은 모두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직원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민 대표는 자신과 함께 일을 해온 능력 있는 직원들에게 브랜드를 나눠서 회사를 물려주고자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 후진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리고 조금 더 탄탄한 회사를 물려주기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 ‘메나도’를 더욱더 차별화된 VVIP층을 위한 고급스러운 마케팅으로, ‘메쟈’를 대중적인 브랜드로써 한국시장을 넘어서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 시키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하고 있다.
여성 CEO 민 대표가 있는 지금 이곳은 ‘꿈이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내일의 메나도를 위해 날갯짓은 끊임없이 지속될것이다.
문의·(주)한국메나도 02-514-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