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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은 지금 ‘기술 혁신’ 바람
조유진 기자|oliv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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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은 지금 ‘기술 혁신’ 바람

따뜻하고 창조적인 기술혁신 ‘R&D 36.5˚C’ 발표

기사입력 2011-11-10 00: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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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이제까지 산업기술이 갇혀있던 틀을 깨고 기술혁신의 바람이 불어와 따뜻함과 창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TECH+ 포럼’ 기조연설에서 사람중심의 따뜻하고 창조적인 기술혁신을 위한 ‘R&D 36.5˚C’를 발표했다. 이 R&D 36.5˚C 전략을 통해 그동안 기술과 제품만을 위해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던 산업계를 이제는 사람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술혁신으로, 또 따라잡기 식 기술 개발은 창조적·혁신적·선도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덧붙여 일부 특정 대상에게만 성과와 혜택이 돌아가던 굴레에서 벗어나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기술의 나눔을 실현하겠다고 지경부는 밝혔다.

R&D 36.5˚C 전략은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술개발’과 ‘First Mover 전환을 위한 창조적 기술혁신’의 두 축으로 구성돼있다. 우선 따뜻한 기술개발을 위해 지경부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민편익 증진형 R&D를 추진해 일반 국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문제 해결형 기술개발로 확대하고, 저개발 국가를 위한 적정기술을 발굴해 새로운 산업자원 협력의 계기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지경부는 창조적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데에는 산업기술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산업기술에 접목할 수 있도록 ‘인문 기술 융합 연구소(가칭)’을 세워 융합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및 일반인들을 R&D 과정에 참여시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그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날 지경부 최중경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넘어 3만불, 4만불 시대로 계속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R&D도 이제 사람 중심의 따뜻하고 창조적인 기술 혁신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R&D 36.5˚C 전략은 국민들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우리 산업이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First Mover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좋은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해내는 것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식경제부는 이 외에도 내년 초반부 안으로 R&D 36.5˚C 전략을 위해 인문학-기술간 융합연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편익 증진형 기술개발 추진전략을 세우는 등 그 세부과제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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