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윤상직 제 1차관 주재로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투자펀드 운용사(8개)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간의 ‘IT분야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자 애로사항 발굴·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
협약에서 SW, 모바일, 클라우드 등 지속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IT 및 IT융합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투자 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IT분야 투자 실태, 향후 전망 및 투자 계획을 짚어보고, IT분야 투자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지식경제부는 IT분야 벤처 신규투자가 2000년대 초를 정점으로 지속 감소했으나, 최근 들어 IT산업이 모바일화·스마트화 및 산업의 IT융합화에 따른 시장 확대 등으로 향후 IT분야 투자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투자자금의 IT분야 투자 확대 유인을 위하여 투자펀드 운용사들과 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투자펀드 운용사는 정책금융공사·국민연금·우정사업본부 등이 출자하여 결성한 펀드 운용사 중 지난 연말에 신규로 투자펀드를 결성한 8개사가 참여했으며, 이들 8개사가 운용하는 펀드 총규모는 2조 1천억원 규모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하여 모태펀드 등 IT분야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펀드 운용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투자유망기업 발굴·추천, IT기술 및 기업 등 투자정보 제공, 투자심사역의 IT 전문성 교육 등 투자자의 투자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기업에 대하여 R&D·자금·인력·해외진출 등의 지원을 통한 투자기업의 가치제고에 역량을 모으기로 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투자펀드 운용사는 운용 중인 자금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천한 지원대상 풀을 활용하여 IT 및 IT융합 분야의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 등에 투자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협력내용 실행을 위하여 8개 투자펀드 운용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간 투자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적인 투자실태 점검 및 투자정보를 교류키로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투자펀드 운용사 대표들은 급변하는 IT산업 및 기술의 투자 수요를 예측하고 신규 투자처를 발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IT기업과 투자자 간에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를 위한 지원 등을 주문 했다.
지식경제부 윤상직 차관은 이번 투자협력이 IT전문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민관협력을 통해 IT전문기업 육성에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