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서 페로니켈(철과 니켈의 합금) 합작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 합작사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방식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며 공장 부지는 인도네시아 북동쪽 할마헤라(Halmahera)섬에 위치한 안탐사의 상가지(Sangaji) 니켈 채광 예정지역 근처가 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2007년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의 스테인리스 제강설비가 준공되면 국내외 생산규모가 300만톤 규모로 늘어나게 돼 안정적인 니켈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포스코 권영태 상무는 "중국 수요 증가와 그에 따른 세계 니켈 공급부족이 안탐과의 합작사업을 결정하게 된 배경"이라고 밝히고, "향후 스테인리스 제품 생산에 필수 원료인 니켈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작 공장은 상가지 지역으로부터 광석을 공급받아 순니켈 기준으로 연간 3만톤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조사결과가 양호할 경우, 2009년 말 가동할 계획으로 포스코 우선 구입량은 추후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니켈은 철강의 강도를 높이고 내식성과 내열성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스테인리스강을 만드는 필수 첨가성분이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