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 금형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제17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05)’이 오늘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주요 인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미국, 스위스, 독일 등 전세계 18개국 265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시장을 인도양홀까지 확대해 예년에 비해 전시규모를 늘렸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올해 전시장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각 홀의 전시품목을 특화시켜 관람객들이 관심분야별로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금형공업협동조합에서 마련한 ‘한국금형제품관’에는 (주)정우아이티, TNP엔지니어링, 풍한엔지니어링, (주)신한금형, 한양몰드 등 총 15개 국내 대표 금형업체들이 금형기술을 소개하고 수출상담도 벌인다.
또한 부천산업진흥재단 및 (사)광주금형산업진흥회에서 각각 지역 대표 업체들로 공동관을 구성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학생 단체 관람객이 많았던 이번 전시회에는 학교관이 따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유한대학, 경기공업대학, 서울산업대학교가 참여해 금형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미래 기술인재를 알리고 학교 홍보효과를 꾀하고 있다.
인도양홀에는 대우종합기계, 두산메카텍, 두산중공업, DMG코리아, 대구텍(주) 등 굵직한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금형 및 금속가공 공작기계, 자동화기기, 측정기기, 사출성형기를 전시, 직접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전시기간동안에는 금형기술세미나가 진행되고, 특히 15일에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수출 유망국가 19개국 125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금형 및 부품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금형 및 부품업체들의 수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제17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05)은 18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미디어다아라 이경옥 기자(withok2@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