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및 보호 관련 시스템 및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05 국제 정보보호 및 보안기기전(Security World Expo)’이 오늘부터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펼쳐졌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주)인포더, K.Fairs(주), 전자신문사,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검찰청, 경찰청, 조달청,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등 19개 기관이 후원해 이 분야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첫날인 오늘 오전에는 인터폴아태지역IT범죄협의회 양근원 부회장과 강상백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내빈참석자가 커팅식을 통해 본격적인 전시회의 개최를 알렸다. 첫 날 전시회장은 업체관계자와 일반관람객 등 많은 인파가 성황을 이루며 전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전시품목으로는 정보보호솔루션 분야에서 KISIA(한국정보보호협회)회원사들이 모여 KISIA관을 형성해 PKI, IPS 관련 인증 및 암호솔루션 등을 전시하는 등 각종 솔루션은 물론 보안 컨설팅 서비스도 선보였고, 보안장비시스템 분야에서는 화상감시 시스템 및 출입통제 시스템, 홈시큐어리티 시스템, 외곽경비 시스템, 생체인식 시스템, 무인전자 경비시스템 등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주요 업체로는 소니가 IPS 관련 제품을 일본에서 최신제품 그대로 선보였고, 유니온 커뮤니티는 생체인식, 지문인식 관련 제품을 소개했다. 또 이번 전시회 단독 협찬사인 HID코리아는 잠금장치, 생체인식, 근태관리 등을 카드 하나로 해결하는 보안 시스템을 선보였다.
국내 내수 1위의 DVR 생산 개발업체인 코디콤과 화상감시 시스템 업체인 하니웰, 피카소정보통신, 하이트로, KEVIS, 오닉스 등도 자사의 제품을 전시회를 통해 홍보했다.
특히 전년도에 혈관인식 통제시스템으로 인기를 모았던 테크스피어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손혈관인식 시스템을 다시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고, LG전자에서 개발하고 (주)아이리사아이디에서 총판을 담당하는 홍채인식시스템은 기존 한 눈으로 인식하던 것을 두 눈으로 인식하게끔 한 제품으로 시장출시 전에 전시회를 통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외 10여 개국 100여 업체가 전시회를 통해 자사 제품을 알리는 가운데, 행사 첫 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정보보호 및 보안시스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목)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약 1만3000명의 관람객과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할 것으로 주최측은 내다보고 있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