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과천청사 1층 현관 앞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제정된 MI(Ministry Identity)를 발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현판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제정된 MI는 산업 · 통상 · 자원 기능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육성해 나가는 실물경제 주무부처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현판식 행사는 국민의례, 현판제막, 부기(部旗)공개 및 산업통상자원부 MI 설명, 국정운영 실천 다짐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현판식 종료 후 산업통상자원부가 창조경제의 핵심부처가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조직의 화합과 융성한 발전을 뜻하는 오색떡을 장·차관이 직접 직원에게 나눠줬다.
이번에 발표된 MI는 2개월여 기간의 사전조사, 국내·외 정부부처의 MI 분석을 토대로 3차례에 걸친 TF회의와 내부직원·외부고객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제정됐다.
새롭게 공개된 MI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무궁화’를 기본 모티브로 해, 글로벌 산업을 상징하는 ‘지구’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을 상징하는 세 개의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모양으로서, 산업·통상·자원 기능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육성해 나가는 실물경제 주무부처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부내외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산업부’를 공식약칭으로 사용키로 했다.
넓은 의미에서 산업이 통상·자원 업무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산업’이라는 용어가 국민들에게 익숙하고 국민들이 직관적으로 부처의 기능을 인식할 수 있다는 점, 다른 약칭후보에 비해 어감이 양호하다는 점을 고려해 결정했다는 것.
영문약칭은 외신기자클럽, 주요국 상공회의소 및 주한 외국대사관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MOTIE’(Ministry Of Trade, Industry & Energy)로, 영문약칭이 외국대표와의 통상업무에 주로 쓰인다는 점을 고려해 국문명칭의 순서와 달리 통상(Trade)을 가장 앞에 위치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문명칭의 순서에 맞춘 영문약칭인 MOITE, MITE는 국제사회에서 많이 쓰이는 영어·불어에서 부정적 어감을 가진다는 점도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