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경제 회복지연, 소비 설비투자 감소
요국 양적완화 리스크 등 불확실성 상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안정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 부동산 건설투자 등에 힘입어 광공업 서비스업 생산이 개선되고 있으나, 소비 설비투자 흐름은 견조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중 고용시장은 전월에 비해 취업자 증가폭이 개선(전년동월대비 24.9 → 34.5만명)됐고 고용률 실업률 등 고용지표도 소폭 개선됐다.
5월중 소비자물가는 농산물 석유류 가격 등이 하락하면서 1%대 안정세를 지속(전년 동월대비 1.2 → 1.0%)하고 있다.
4월중 광공업생산은 기타운송장비 영상음향통신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0.8% 증가하고, 서비스업생산은 부동산임대 과학기술업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4월중 소매판매는 내구재 판매는 증가했으나, 준내구재와 비내구재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4.0% 감소하고, 건설투자는 건축 및 토목공사 호조로 전월대비 9.4% 늘었다.
5월중 수출은 철강 선박 및 대일본 수출 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IT품목과 대중국 수출 호조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3.2% 증가했고, 수출입차도 흑자세 지속(60.3억불 흑자)세를 이어갔다.
4월중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p 상승,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1p 상승 했다.
5월중 국내 금융시장은 글로벌 증시강세 및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으로 주가는 상승했고,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 양적완화 축소가능성에 따른 달러강세 등으로 상승했다.
5월중 주택시장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확대(전월대비 0.2→0.3%)되고 전세가격은 전월에 비해 상승폭 축소(전월대비 0.7→0.4%)로 마감했다.
한편 유럽경제 회복지연 주요국 양적완화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있는 가운데 수출 건설투자 증가에도 불구, 소비 설비투자 감소 등으로 저성장세 지속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