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세락이 유제품을 위한 블로잉 성형-충전-캡핑 전 공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첫 번째 솔루션을 개발했다.
프랑스 포장 솔루션 전문기업인 세락그룹(serac Group)은 시간당 12,000병 이하 속도로 포장이 가능해 유제품에 적합한 초청정(超淸淨) 블로잉-충전-캡핑 단일라인을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드링크텍(drinktec)’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콤복스’라 명명된 새로운 모노블록 솔루션은 냉장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유제품 위생조건에 적합한 고위생 충전기인 H2F(Highly Hygienic Filler)를 갖추고 있으며, H2F 충전기는 세락의 첨단 무균포장 기술을 적용하면서도 보다 많은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지금까지는 유제품 생산기업은 기본포장을 위한 통합 솔루션에 대해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다. 성형-충전-캡핑의 병 포장라인은 필요 이상의 규모이기 때문에 저속 생산라인에 적용할 수 있는 종이팩 포장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었던 것.
하지만 충전 분야에서 40년 이상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락은 회전시스템을 사용해 정확한 용량의 충전이 가능한 솔루션과 페트병 블로잉 시스템을 모노블록 솔루션으로 통합함으로써 생산라인에서 직접 성형을 하는 이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새로운 솔루션에는 일정한 리듬으로 동일한 동작을 반복하는 성형기와 끊임없이 연속적으로 작동하는 회전 충전기의 상이한 성격의 작동 리듬을 완벽하게 조율하는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세락 담당자는 “높은 부가가치를 지녔지만 아직까지 생산량이 많지 않은 페트병 포장의 유제품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 출시된 콤복스 H2F는 프랑스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