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백업 및 중복제거 솔루션 출시

[산업일보]
퀀텀(이강욱 지사장, www.quantum.com/k)은 저장하고자 하는 백업 데이터 용량에 맞춰 TB 단위로 스토리지를 구매해 투자비용을 줄이고 필요에 따라 백업 용량을 추가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백업 및 중복제거 솔루션인 ‘DXi4700’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중 DXi4701은 5TB에서 135TB에 이르는 다양한 용량대로 제공되며 고밀도 4TB 용량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여러 개 장착해 필요한 만큼의 용량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다. ‘확장하는 만큼 지불하는(pay-as-you-grow)’ 방식의 중복제거 솔루션으로서 데이터센터 및 호스팅 환경, 원격지 설치에 적합한 보안과 성능을 제공한다.

가상환경 기반 데이터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 제품군인 DXi V4000의 후속 제품군인 DXi4700은 DXi4000 시리즈의 저비용 물리/가상 백업 옵션의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경쟁 제품 대비 탁월한 이점을 제공한다.

DXi4700은 동종 경쟁제품 대비 최대 42% 전력의 절감 및 192% 향상된 상면 밀도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 및 전력 비용과 데이터센터 공간을 고민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높은 비용 효율성을 보장한다.

또한 업계에서 유일하게 4TB의 자기 암호화 드라이브(SED)를 탑재한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가용 스토리지 용량을 확대할 수 있어 추가 용량 설치가 간편하고 예측 가능한 용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DXi 시리즈 어플라이언스와 달리 DXi4700은 위저드 설치를 지원하며 그래픽 리포트 및 복제 스케줄링, NAS 및 VTL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1GbE~10GbE 통신을 지원하며 설치 및 구성, 업데이트가 간편하다.

TB당 비용이 합리적인 DXi4700은 최대 5TB의 시간당 네이티브 성능을 제공하는 등 투자대비효과를 신속하게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 기타 DXi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NAS, VTL/OST, 중복제거, 복제, 분산 환경의 중복제거를 위한 DXi 액센트(DXi Accent®) 등 기본 가격에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가 포함돼 있다.

DXi4700은 데이터 무결성 체크, 운영 중 시스템 다운 시에도 자동 복구를 지원하는 핫스페어(hot spare) 기능, 원격지에 있는 여러 대의 DXi 어플라이언스 및 퀀텀의 Q-클라우드(Q-Cloud™)로의 복제 등을 통해 안정적인 복구 및 데이터 접근을 지원한다.

자기 암호화 드라이브는 25~30%의 성능 저하를 일으키는 여타 소프트웨어 기반 암호화와 달리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저장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며, 복제 시 AES 256비트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데이터가 암호화 되며, 작업 도중에도 안전하게 보관된다.

퀀텀 제품 운영 총괄 로버트 클락(Robert Clark) 수석 부사장은 “최근 고객들은 다양한 원격지에서 백업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데이터 보호를 위해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과 원격지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백업 방식을 혼합,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DXi4700은 투자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백업의 복잡성을 줄여 신속하게 투자대비 효과를 거두고자 하는 일반 기업들은 물론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TB당 구매로 투자비용을 줄이면서 동시에 용량 확장이 용이해 일반적인 원격지 백업에서부터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