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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수송기계· 전자기계’(下)
이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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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수송기계· 전자기계’(下)

중국과 전자기계, 미국·독일·일본 등과 화학제품 경쟁

기사입력 2014-02-11 0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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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월10일자에 이어>

우리나라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64개 중 중국은 12개의 품목에서 2위를 차지하며 추격 중이다.
중국(12개), 미국(8개), 독일(6개), 일본(6개) 등 4개국과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의 절반인 32개 품목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이탈리아(5개), 벨기에(4개) 등이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에서 차순위를 달렸다.
중국, 독일, 미국, 일본 등과 경쟁 중인 32개의 품목 중 14개의 품목에서 5% 미만의 점유율 격차를 보이며 경합을 하고 있다.

품목별로 우리나라는 중국과 전자기계 및 섬유제품, 미국·독일·일본 등과 화학제품에서 경쟁하고 있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경쟁하고 있는 12개의 품목 중 탱커, 특수선 등을 제외하고 중국과 근소한 격차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력 수출품목인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우리나라와 중국의 점유율 차이는 3.2%p 수준이며 메모리 반도체를 포함한 7개 품목에서 중국과 3%대 이하의 근소한 점유율 차이를 보이고 있다.

탱커, 특수선, 신호용 기기 부분품 등에서는 30~40%p 차이로 중국과의 점유율 격차가 벌어졌다.

우리나라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중 일본과는 철강, 화학제품, 고무, 전자기계 등에서 경쟁하고 있다.

일본은 우리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중 6개 품목에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점유율 격차는 5~15%p 수
준이다.

중국, 일본 이외에 미국, 독일, 멕시코 등이 우리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12년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수 기준 상위 4개국(중국, 독일, 미국, 일본)의 1등 품목 중 우리나라가 2~3위를 차지하며 추격하고 있는 품목 수는 172개에 달한다.

중국이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94개 품목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2~3위를 기록하며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25개), 미국(22개), 일본(31개) 등과 경합이 한창이다.

최근 2년간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품목은 48개, 이중 최근 5년간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품목은 29개로 수출액 상위 품목은 메모리 반도체, 자동차 부품, 탱커 등이다.
이들의 점유율은 소폭 증가했으나 특수선, 테레프탈산과염, 벤젠 등은 감소했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신규 1위 진입 품목으로 화학제품(6개)을 중심으로 16개 품목이 1위로 부상했다.
2011년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던 품목 중 철강제품(4개), 섬유제품(3개) 등을 중심으로 13개 품목이 1위에서 탈락했다.

철강 전자기계 등에서 수출 1위 품목 배출
2012년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수는 2011년의 61개에서 소폭 증가한 64개로 집계됐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수 기준 우리나라의 국가별 순위는 전년의 15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14위.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에서 중국(1위, 1,485개)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독일(2위, 703개), 미국(3위, 603개), 일본(4위, 231개)등이 상위에 포진하고 있다.

품목별로 우리나라는 화학제품(20개), 철강(10개), 전자기계(7개) 등에서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을 다수 배출한 상태다.

최근 5년간 추세에서도 화학제품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수가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수송기계, 섬유제품, 철강 등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품목에서도 중국의 추격을 거세게 받고 있다.

우리나라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64개 중 중국(12개), 미국(8개), 독일(6개), 일본(6개) 등 4개국과 1위 품목의 절반인 32개 품목에서 경쟁하고 있다.

특히 전자기계, 섬유제품, 수송기계 등 12개 품목에서 중국과 경쟁 중이며 메모리 반도체를 포함한 7개 품목에서 중국과의 점유율 격차는 3%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편 중국, 독일, 미국, 일본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중 우리나라가 2~3위를 차지하며 추격하고 있는 품목 수는 172개로 이중 점유율 격차가 5% 미만인 품목은 31개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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