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日·中에 낀 한국, '넛크래커 현상'
진창우 기자|cwjin@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日·中에 낀 한국, '넛크래커 현상'

유통 · IT 등 비교우위 분야 M&A 차별화 나서야

기사입력 2015-07-12 07:37:51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日·中에 낀 한국, '넛크래커 현상'


[산업일보]
ASEAN 크로스보더 M&A 시장에서 한국은 경쟁국인 일본, 중국에 비해 크게 밀리고 있어 향후 현지시장에서의 주도권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향후 일본은 엔저에 따른 기업의 호실적을 무기로, 중국은 정부의‘일대일로(一帶一路)’정책과 해외투자 심사절차 완화 등에 힘입어 ASEAN M&A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지난 2010년부터 올 5월까지 기간 중 일본과 중국의 대 ASEAN M&A 점유율이 인수금액 기준으로 각각 13.0%(1위)와 8.1%(5위)를 기록한 반면, 한국의 점유율은 2.4%(12위)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보고서 ‘일본·중국의 ASEAN 크로스보더(cross-boarder) M&A 경쟁, 한국의 전략은?’에 따르면 ASEAN의 M&A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본과 중국은 합계 점유율이 2013년과 2014년 각각 33.2%(일본 28.5%, 중국 4.7%)와 34.5%(일본 9.9% 중국 24.6%)로 ASEAN 크로스보더 M&A를 주도했다.

이 기간 중 일본은 전체 M&A의 50% 이상을 금융업종에서 단행했는데, 이는 내수시장 성숙 및 저금리로 인한 금융기관의 수익성 저하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자국 내수시장의 성장여력이 충분해 소비업종보다 인프라 투자 및 제조업 점유율 확대에 중점을 두어 M&A를 추진했다.

무역협회 김정균 연구원은 “ASEAN M&A시장에서 한국이 양국 사이에 낀 넛크래커 현상을 보이고 있어 유통 및 금융업종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IT 업종을 타겟으로 M&A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