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세계 제조업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의 최종목표는 바로 ‘이상원가 도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한석희 교수는 5일 열린 인트리 4.0 포럼 발대식에서 “인더스트리 4.0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는 있지만 잘 알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며,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인더스트리 4.0의 정의는 4차 산업혁명이고 서플라이 체인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이를 통해 개별적인 고객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한 뒤, “아울러 가치사슬 상의 모든 제품들이 연결되고 이를 통해 사람 설비, 시스템이 능동적으로 유연하게 변화할 것으로 보는게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의 개념”이라고 소개했다.
독일이 인더스트리 4.0을 시도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그는 자동화 기술에 대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점과, 임베디드 시스템 구축, 다양한 히든챔피언 보유 등이 기반이 됐다고 소개한 뒤 “메르겔 총리가 집권하면서 전략적으로 약점 보완하고 강점을 기반으로 하이테크전략 2020을 천명하고 2011년에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를 포함시켜 4차 산업혁명 선점을 노렸다”고 언급했다.
인더스트리 4.0은 비전과 프레임워크, 프로세스로서 스마트제품이나 스마트한 프로세스를 창조할 것이라는 예상을 제시한 그는 “사람과 기계와 리소스의 상호간에 자연스러운 연결이 실현되는 스마트공장이야말로 인더스트리 4.0의 추진기반”이라며, “스마트공장에서 사용되는 디바이스들은 홀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핵심적인 혁신 기반들과 동행적인 협업관계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인더스트리 4.0은 이상원가에 도달하는 최선의 전략”이라고 언급한 뒤 “우리에게 인더스트리 4.0은 디지털공장, MES, 스마트공장, 사물인터넷, 제조업3.0을 넘어 물리적 공장에서 언급되는 사항이다. 보스턴 컨설팅에서 발간한 백서에도 인더스트리 4.0은 피할 수 없는 미래로 당분간 수많은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소개됐다”고 말했다.
인더스트리 4.0의 미래에 대해 그는 ‘실시간 공장’, ‘극단적 유연성’, ‘스마트팩토리’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제시한 뒤 “수평적 가치사슬 속에서 기업들의 연결이 이뤄질 것이며 이 과정에서 CPS가 어떠한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인가가 숙제가 될 것”이라며 “결국에는 디지털 기반엔지니어링 활동의 엔드 투 엔드의 프로세스를 실현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인더스트리 4.0을 정착시킨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갖고 있는 물리적 공장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공장-생산라인-기계-시스템구축자-정부 학교 등 모든 관련 이해당사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발표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