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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이유로 주춤하던 드론 실타래 푼다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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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이유로 주춤하던 드론 실타래 푼다

음파를 이용, 새에게 공포감 심어

기사입력 2016-01-20 2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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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단순 촬영이나 방재, 레저에 국한됐던 드론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항공 산업에 있어 늘 골칫거리면서 안전 운항을 위협하던 새를 쫓는 데까지 쓰임새가 커졌다. 실제로 Bird-X사 같은 경우 새로 인한 비행 사고를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드론 연구에 주력했다.

최근 이 회사는 ‘BirdXPellerⓇRemote Control Drone’과 ‘프로호크 드론’을 개발해 새들의 방해를 최대한 줄였다. 음파를 이용해 새를 격퇴시키는 일종의 포식자 역할을 하고 있다. 외관 또한 새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종류의 드론 모두 음파를 이용한다는 점은 같지만 ‘프로호크 드론’은 소프트웨어와 고도, 거리를 계산한 GPS로 경로를 인지하는 방식이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다.

테니스 틸리스 Bird-X사 회장은 “심상치 않게 미디어를 통해 드론 택배 서비스에 대해 접한다. 여태까지는 새를 감시하는 용도로 드론을 써왔지만 이 분야에 이번만큼 집중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을 쏟아 붇고 있다”며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이 한창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Bird-X사의 기발한 해결책은 향후 드론산업의 또 다른 영역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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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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